구피 어항
구피 자동 먹이 지급기 설치
안녕하세요 피터입니다. 요즘 일이 바빠져서 먹이 주는 것을 잊어먹는 일이 많아지고 연휴도 많다보니 먹이를 자동으로 주는 기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이번에 구매하게 된 자동 먹이 지급기입니다.인터넷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만원대입니다. 중국산이라 그런지 내구도가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먹이만 제때 잘 줄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지정된 시간이 되면 원형 판이 한바퀴 돌면서 틈으로 먹이가 쏟아내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시간 지정은 전원을 켠 이후로 부터 12시간 또는 24시간 주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아래 왼쪽 사진에 보이는 스위치로 12/24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위에 보이는 원형 버튼을 누르면 즉시 한바퀴 돌면서 먹이를 줍니다. (처음엔 저 버튼을 눌를 때 시간이 초기화 될 줄 알았..
[피터's 어항 식구들 소개] 레드 램즈혼을 소개합니다.
제 구피어항에는 여러 종류의 식구들이 살고 있는데요.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녀석은 바로 사진에 보이는 요녀석. 레드램즈혼입니다. 주로 바닥이나 수초, 벽면을 타고 다니는데요. 물고기들이 먹다 남긴 사료라던가 이끼 등을 먹고 사는것 같아요. 이 녀석들은 심지어 물고기 똥(!)도 먹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이녀석들도 똥을 많이 싸는건 함정... 오른쪽 위쪽에 노란색 원은 레드램즈혼 알이에요 ㅎㅎ 저런식으로 벽면이나 수초에 잔뜩 알을 붙이고 다닙니다. 번식력이 정말 어마어마해요~ 저도 처음엔 몇 마리 없었는데 지금은 엄청 많아졌네요. 다행이도 다른 분이 인디언 복어를 키우시는데 가끔 먹이로 제공해 드리면서 개체수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달퐁스는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