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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호텔은 조금 특별한 닛산의 호텔입니다.
사실 호텔이 아니라 료칸(Ryokan)이군요.
료칸은 일본식 숙박시설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온천과 다다미가 있는 여관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이 료칸에서는 슬리퍼, 방석, 리모컨, 탁자 등의 물건들이 알아서 제자리로 찾아가는 마법같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바로 닛산(Nissan)이 자사의 반자동 주행시스템 프로파일럿(ProPILOT) 기술을 적용하여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닛산 자동차에 탑재된 자동 주차 기능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직접 물건들을 정리할 필요 없이 알아서 제자리를 찾아가게 만든 것이죠.
정말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닛산은 지난 2016년에도 이와 같이 프로파일럿 기술을 적용하여 자동으로 움직이는 의자를 개발했습니다.
이 의자는 식당 같은데서 줄을 설 때 이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면, 앞 사람이 빠지면 자동으로 앞으로 이동해주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이 사례는 자동차 회사에서 개발한 자동차 관련 기술이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스마트한 기술들이 우리 일상 생활을 더욱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Peter의 우아한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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